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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랑 글귀를 지었습니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아름다움을 한 두 방울 첨가한 사랑 글귀입니다.
사랑 글귀를 읽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고 오세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별한 지 벌써 2년
계절은 무심히 도 오고 갔지만
우리는 헤어진 그날에
멈춰져 있어
빨갛게 언 손을 녹여주던
네 손길이 그리워서
따듯한 것이면 뭐든 잡고픈 겨울이야
넌 지금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을지
나에게 미처 받지 못한 사랑
한없이 받고 있을지
네 생각을 하며 걸어본다
우리의 발자국이 찍혔던 곳을
피해서 걷다 보니 걸을 때가 없구나
그 순간
겨울의 끝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네가 너무
그
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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