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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로맨스 사랑 글귀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랑 글귀 한편에 하루의 힘듦을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사랑 글귀를 두고 총총 가겠습니다.
우리였던 그날로
꿈결에
눈을 뜬 것인가
꿈 속인가
가뭇가뭇
알아채지 못한 어떤 순간 속에서
빛이 뿜어져 왔습니다
하얀 구름 같은 연기 속에서
희미하게 누군가 보였고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채
이렇게 말을 건네왔습니다
"가장 그리운 시절이 언제인가요?. 그곳으로 데려다 줄게요."
한치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
"우리였던 그날로 데려다줘."
너와 이별한 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건만
매일 밤 똑같은 꿈을 꾼다
하루도 잊은 적이 없어서
이별이 된 너를 꿈에서 계속 찾아 헤맨다
우리였던 그날이 그리운 걸까
네가 그리운 걸까
네가 머물던 그 시간들이 그리운 걸까
그리움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오늘 밤도 어김없이
너를 찾는다
이 밤이 언제쯤 그리움이 아닌
사랑으로 피어날지
알 수 없기에
더욱 그립고 애달픈 밤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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