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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글귀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사랑 글귀를 당신에게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 글귀를 드립니다.
바다향 가득했던 우리의 시절
10년 전 처음 찾아왔던 정동진
정동진 바다의 일출은 우리의 가슴을 가득 채워줬지
10년이 지난 지금의 정동진은 그대로야
네가 내 곁에 없다는 것 만 바꿨지
그날의 바다향이 아직도 선해
비릿하면서도 부드러운 바다의 향기에
우리의 사랑도 영원할 것 같았지
푹푹 깊이 들어가는 발자국이
우리를 붙잡으려 했던 것 같아
바쁜 일도, 스트레스받게 하는 사람들도
모두 잊은 채
우리는 바다를 걸었지
그 여름의 바다를 어찌 잊을까
그날의 너를 감히 지워낼 수 있을까
앞으로 무수한 시간에 휩싸인다 해도
널 못 잊을 것 같아
잊을 자신이 없어
너에게 다시 갈 자신도
잊을 자신도 없는 나는
이렇게 홀로
밤바다를 거닌다
2024.03.22 - [이슈 이야기] - 7일 안에 운 좋아지는 방법 best 모음[개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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