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질병 상식 정리 - 심장 사상충, 쿠싱증후군, 파보바이러스

갈수록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 질병 상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반려견 질병 상식 - 심장 사상충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일종입니다. 반려견이 모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기생충이 심장사상충입니다.

 

심장 사상충 원인

- 심장 사상충을 보유하고 있는 모기가 반려견을 물면 모기의 기생충이 반려견의 혈액을 타고 침입하게 됩니다.

- 심장 사상충 유충이 반려견 몸속에서 성체가 되기까지는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6개월가량 기생충은 반려견의 전신을 돌면서 영양분을 흡수해 성장합니다.

- 심장사상충 유충은 반려견의 혈관에 자리 잡으며, 많은 수로 번식을 합니다.

- 심장사상충 유충이 반려견의 혈관을 막습니다.

심장 사상충 예방 방법

- 심장 사상충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 매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질병 상식 - 쿠싱증후군

반려견의 콩팥 위에 붙어있는 기관인 부신에서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코티솔은 반려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경우 나타나는 질병이 쿠싱증후군입니다.

쿠싱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은 보통 종양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이면 종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려견의 호르몬 분비를 제어하는 부신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코티솔이 과다 분비됩니다. 코티솔의 과다 분비로 종양이 발생되고 쿠싱증후군이 발병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오랜 기간 복용할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예방 방법

일단 쿠싱증후군이 의심되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주사치료나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와 복용 기간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약물의 원인이라면 수의사와 상담을 해서 스테로이드 약물을 줄여나가면서 끊어야 합니다.

약물이 원인이 아니라면 종합 검사를 통해 반려견에게 종양이 생겼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추후 항암치료나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탈모가 심해지거나, 소변량이 증가하거나, 목 주변에 살이 찌거나 피부에 멍이 들 때 쿠싱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반려견 질병 상식 - 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는 세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성장기에 세포가 분화 발전하는 새끼 강아지는 파보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합니다. 새끼 강아지가 파보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성장하는 장기에 바이러스가 침투를 하기 때문에 심각한 위기 또는 평생 질환을 안고 살아가야 할지 모릅니다.

파보바이러스 원인

파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미 감염된 다른 강아지와 접촉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책 중에 파보바이러스가 있는 강아지의 대변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 강아지와 접촉하는 경우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보바이러스 예방 방법

파보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파보바이러스 예방접종입니다.

그다음은 산책 시 다른 강아지의 분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고 파보바이러스에 걸린 강아지와는 접촉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기력이 없어지고, 대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혈액이 섞인 대변을 본다면 파보바이러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