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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파리 올림픽을 양궁을 보며 떠오른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양궁부 누나의 꿈
중학교 때 남녀 공학을 다녔습니다.
남녀 합반은 아니었고, 따로 떨어진 반이었지요.
학교에 양궁부가 있었는데, 학교 운동장 근처에서 연습을 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양궁부가 생소하고, 양궁 자체도 생소한 스포츠였습니다. 20여 년 전이니까요.
남자 학생들은 축구와 농구를 하며 여름에 땀이 뻘뻘 났습니다.
항상 양궁부 누나들이 화살을 어깨에 메고 지나가곤 했었습니다.
그때 몇몇 철없는 양궁부 누나들이
1학년 후배들이 지나가면 짓궂게 장난을 쳤습니다.
우리가 과녁이라도 되는 것처럼 화살을 우리에게 겨누고 겁을 줬습니다.
해맑게 웃으면서 우리에게 겨눴기에
우리들도 뭐 그냥 장난처럼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문득
실수로 화살이 발사되면 맞을 텐데 라는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1학년 후배들에게 겁주기 위해서
양궁 화살을 겨누던 그 누나들은
과연 지금 뭐 할까요?
양궁 선수가 되었을까요?
매번 올림픽 양궁 경기를 볼 때면
그 시절 양궁부 누나들이 생각납니다.
지금 올림픽 양궁 보고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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