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가 아닌 양배추 개그맨 조세호 님이 결혼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봐온 조세호 님이 늦게라도 장가를 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팬심을 담아서 조세호 님 결혼으로 본 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자들의 키 집착
소개팅이나 남자 이야기를 하면 거의 보통의 여자들은 무조건 "남자 키 몇이야?"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남자 키 본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반대로 남자가 "여자 가슴 커?". 또는 "난 여자 가슴 본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솔직히 여자가 남자 키를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유전학과 진화생물학적으로 키 크고 덩치 큰 남자들이 우두머리가 많이 되고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듬직하고 믿음직스럽다고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물론 만남 극초반에요.
만남이 지속될수록 사람의 인성과 됨됨이에 따라 믿음이 달라집니다. 키 큰 사람이 알고 보니 쪼잔하거나 겁쟁이면 키 작아도 믿음직스럽고 리드 잘하는 남자에게 끌리게 마련이죠.
그러나 무조건 만남 초반이나 외향적인 느낌만 보면 키 큰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사는 데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요즘 사회가 너무 각박하고 여성 인권을 강조하면서 역으로 남자의 발언과 인권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여자가 남자 키 따지듯이 남자도 여자 몸매나 가슴을 따지면 변태 취급합니다.
남자도 생물학적, 본능적으로 보면 가슴이 큰 여자들 좋아하는 이유가 모성애의 사랑을 느끼고, 큰 가슴을 애무할 때 받을 수 있는 성적 쾌감과 성적 안정감 때문에 본능적으로 남자는 가슴 큰 여자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의 됨됨이가 이상하면 신체 조건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동등한 조건이면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여자가 덩치 크고 키 큰 남자를 선호한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것도 존중하고, 남자도 여자 가슴 큰 거 좋아하고 몸매 본다는 말을 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결혼 조건에 대한 이야기
모든 사람들은 다 가치관이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과 집안의 경제력, 자신이 경제력, 자신의 모든 인생 경험을 통해 한 사람의 인격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연애를 할 때는 하나만 맘에 들어도 또는 그냥 사람이 끌리고 좋아서 사귑니다. 다른 것들은 그저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을 볼 때면 진정한 결혼인가 싶습니다.
한 사람이 좋아지고, 정말 늙는 모습을 보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결혼을 하는 것인데, 취직만 하면 그리고 돈만 벌고 대출해서 집만 있으면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한 사람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겠다는 각오가 되면 결혼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조금 양보하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해야지 잘 살 수 있습니다.
상대의 조건을 보고 덕을 얻어야지 하고 결혼하면 이기심이 결혼 동기라서 언젠가는 그 조건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면 싸우거나 헤어지게 됩니다.
물론 조건도 중요하지만 그 조건의 핵심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세호 님을 본 키와 결혼
한국은 이상하게 남에게 보이는 외모를 너무 신경 쓰는 듯합니다. 특히 키를 많이 따집니다.
한국 드라마를 볼 때도 무조건 남자 배우는 키가 크고 여자 배우는 키가 작습니다.
반대로 일본 드라마를 보시면 남자 배우가 키가 작고 여자 배우는 큰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보이는 키 보다 연기력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조세호 결혼식이 끝나고 셀럽과 연예인들이 인스타에 조세호 키 작은데 까치발 들고 키스하는 사진을 많이 올렸습니다.
귀여워 보이기는 하나 그게 그렇게 특이점인가요?
키 큰 여자가 키 작은 남자와 결혼하면 키 큰 여자가 성격이 좋고, 키 작은 남자가 능력이 좋은가 보다고 한국인들을 뒤에서 말이 많습니다. 제발 남의 일에 뒤에서 판단하지 맙시다.
조세호 결혼식에서 보통과 다르게 신랑이 키가 작아서 눈에 띄지만, 그 신부는 비단 조세호 님 키 만을 보고 결혼을 선택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조세호 님이 키의 약점이 있지만 경제력이든 인기든 다른 요소들이 키를 넘어설 만큼의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은 한 측면으로 절대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너무 하나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전체를 봤으면 합니다.
끝으로 키 175인 여자 지인이 키 164인 남자를 만나 결혼한 후 이야기한 것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살아보니 키는 뼈 길이더라.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고 나와 얼마나 맞는지가 중요하지. 반대로 여자 가슴 c컵이라고 마음까지 다 넓은 것은 아닌 것과 같더라."
'이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비난 했던 사람들에게 날리는 일침[이태원 참사 2주기] (0) | 2024.10.29 |
---|---|
임영웅 패션 브랜드 론칭 깜짝 소식 바로 보기 best [영웅시대의 서막] (0) | 2024.10.28 |
창원시 출신 연예인 총 정리 best 모음 [ 배우, 가수, 연예인,개그맨 ] (0) | 2024.10.24 |
수능 시험 합격 필승 선물 추천 BEST [받으면 원하는 대학 합격하는] (0) | 2024.10.23 |
슈퍼문 시간 안내 best 모음 [연말 슈퍼문 시간 총 정리] (0) | 202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