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성격 유형의 연애 고민과 조언 완결판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어기제로 사랑을 합니다. 특히 회피형 유형의 사람들이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회피형 연애 고민과 조언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회피형 연애 유형 자가 체크

회피형 연애 유형
자가 체크 사항	1. 애인 및 지인과 말다툼이나 언짢은 일이 발생하면 그 상황을 피하고 싶다. 2. 특히 감정을 교류하는 연인 및 가족과의 트러블이 발생하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회피하고 싶어진다. 3. 일단 그 상황을 모른 척하고 싶고, 그 생각을 덮을 다른 것들을 찾는다. 4. 회피 후 짧게는 몇시간, 하루, 1주 일 등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되돌아 가고 싶어진다. 5. 회피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잔잔해지고 화해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6. 아직 완전히 마음이 정리가 안됬다면 다시 만나기 싫어지고 꺼려진다. 7. 좀 언짢고 불쾌한 감정이 들면 그 사람 또는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어진다. 8. 본인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시에 미안해서 오히려 연락을 하기싫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회피형 사람의 연애 방법 - 본인이 회피형일 경우

본인이 회피형일 경우는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일단 회피형 방어기제는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고착화된 가능성이 큽니다.

 

어릴 적에 부모님이 본인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회피했거나, 갈등 상황에서 해결보다는 묵언, 또는 회피를 했기에 본인도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닮아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체득한 회피형 성향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발현이 되었던 것입니다.

갈등, 언쟁 상황에서 대면에서 건강하게 토론을 하며 해결하는 것보다, 그 자리를 모면하고 피하고 회피하면서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당장의 불쾌함에서는 도망을 갔지만 그 감정은 그대로 상대방과의 사이에 남아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본인만 도망치고 마음이 안정이 되어서 돌아와도 원래대로 갈등은 남아 있습니다.

 

회피 유형이 너무 심해지면 상대방을 너무 힘들게 만듭니다. 본인 스스로 자각을 하고 도망치고 싶을 때 참고, 상대방과 교류와 소통을 유지하면서 해결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더 답답할 수 있겠지만, 계속 회피하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많은 문제를 겪게 될지 모릅니다.

회피형 상대방과 잘 지내는 방법

상대방이 회피형일 경우, 정말 인내가 강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거의 초반에 헤어집니다. 연인일 경우에는 조금만 다퉈도 연락 두절되고 잠수를 타버리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온갖 상상이 다됩니다. 

회피형 연인 다루는 방법	1. 초반에는 일단 탐색을 합니다. 2. 회피하고 잠수타는 횟수가 연속으로 2 ~3회 이상 반복된다면 회피형으로 판단하십시오. 3. 회피하자마자, 잠수타자마자 반응을 하지마십시오. 반응을 하면 그 회피성향이 더욱 강화됩니다. 4. 반응 하지마시고, 다시 연락오면 받지마십시오. 거울 반응을 하셔서 스스로 느끼게 해야합니다. 본인도 회피를 느껴야 자각합니다. 5.무반응 했을 때, 폭력성을 보인다면 바로 헤어지십시오. 그렇지않고 사과를 할때, 비로소 만나서 대화로 심정을 솔직히 말하세요. 6. 쉽게 안고쳐 집니다. 저의 경험상 10년 지인이 있는데 극도의 회피형이었는데 한 4년정도 주의를 꾸준하게 주니 조금 호전되었습니다.
회피형 사람에 대한 생각	기질은 진짜 바뀌기 어렵습니다. 회피 성향이 있는 대신 다른 좋은 장점이 많다면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너그럽게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견디기 어렵고 힘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삶에 질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본인이 회피형 성격 유형이라고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의 과거의 삶에서 지금의 행동 원인을 돌아보시고 스스로를 끌어안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