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영화 같은 사랑 위로 글귀 - 봄 날은 오니까

멜로 영화 같은 사랑 글귀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랑 글귀는 너무 좋습니다. 좋은 것은 같이 보는 것이 바로 사랑 글귀입니다. 사랑 글귀 읽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봄 날은 오니까

 

커피잔을 내려놓으며 

한숨을 푹 쉬는 너

 

새로 들어간 직장의 업무가 만만찮고

직원들도 친해지기 어려워서 

적응하느라 고생이라고 한다

 

괜한 용기를 내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건 아닌지

밤 새 자신에게 되묻느라

제대로 잠을 청하는 날이 드물다고 한다

 

그런 너에게 

말없이 맥주잔을 들어 올리며 

외쳤다

 

"건배"

 

그걸로 족했다

 

모든 고민을 마셔버리자

한결 나아진 표정인 너

 

행복도 지나가고 

가슴을 누르던 고민도 다 지나가기 마련이니까

 

자신을 믿고 

지금처럼 지내다 보면 

 

봄날은 오니까

 

<본 글은 본인의 글입니다. 도용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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