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사태에 대한 생각[진짜 호소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사태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억울함이 억울함을 알아본다

• 사람이 가장 억울할 때는 자신이 진심으로 무언가를 했는데 상대가 자신의 진심을 왜곡하거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 솔직히 어떠한 일이든 100%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와의 공방은 당사자들만이 알 것이고 우리 대중들은 그저 미디어에 나온 기사나 기자회견 등 단편적인 것만 보고 판단할 뿐입니다.
• 일반 회사에서도 싸운 당사자만 진실을 알뿐 직장동료들은 그저 단편적으로 알거나 한쪽의 말만 듣고 의견을 기우는 것이지요. 한쪽 말을 들으면 이 말이 진짜 같고, 저쪽 말을 들으면 저쪽 말이 진짜 같게 듣기 기도 하지요.
• 오늘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니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본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였던 언행을 보니 정말 억울했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물론 어느 쪽이 잘했는지는 우리 대중들은 모릅니다. 그저 추측할 뿐이지요.

 높은 상대에게 덤빌 때는 뭔가 있다

• 싸워서 이길 수 없거나, 이기기 어려운 상대에게 울분을 토하며 덤비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오죽했으면 저렇게까지 호소하겠냐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예술 쪽, 가요계 쪽에도 약육강식과 강자가 약자를 누르는 힘이 있을 거라 추측합니다.
• 매번 강자에게 눌림 당하다가 끝내 터져버리는 감정 폭파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보통의 경우에도 약자가 잘 못 덤비면 아작이 나는 것을 알고도 덤비고 폭로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히 억울한 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 부디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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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쪽의 어두운 현실

• 얼마 전 검정 고무신 작가분이 돌아가셨을 때도 저작권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 예술 쪽에 저작권 갈취 등이 참 많습니다. 보통 유명하거나 힘 있는 쪽에서 무명들에게 그렇게 행사를 합니다.
• 무명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니 억울해도 참고 넘깁니다. 다들 그렇게 밟히면서 성공하니 더러워도 참고 넘깁니다.
• 하지만 분명히 어느 한 명은 반드시 성장하면 폭로하겠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 강자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것이지요.
• 어느 분야건 약자와 무명에게 함부로 대하고 이용하고 갈취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제발 이걸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갈취하고 짓밟았던 그 사람이 언제까지나 무명이 아니라고, 나중에 폭로를 하거나 덤빌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분야건 억울하게 당하고 억압당하면서 일하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고, 이용하고 억누르고 갈취하는 자들은 미래를 걱정하여 올바르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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