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의 계절이 왔습니다. 소개팅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난 소개팅할 관상인가?
소개팅에 적합한 사람들이 따로 있습니다. 그럼 소개팅 관상은 어떤 유형일까요?
외로움이라는 물이 가슴에 가득 고여서 흘러 너무 칠 때 보통 소개팅을 갈구하거나 받습니다.
외로움이 증폭될 때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소개팅에 적합한지 아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소개팅에 적합한 사람 | 1. 밝은 성격에 처음 본 사람과도 나름대로 대화를 잘하는 사람 2.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 3. 너무 외로지않은 사람 4. 반드시 이번 소개팅에 인연을 만나야 겠다는 욕심이 없는 사람 5. 맞장구를 잘해주는 사람 |
소개팅 최악의 유형 | 1. 남에게 말이라도 빈말 못하고 립서비스를 아예 못하는 사람 2. 처음 본 사람과 극도로 대화를 못하고 어색한 사람 3. 대화에 너무 서툰 사람 4. 인상이 너무 험악한 사람, 얼굴을 따지면 안되지만 첫 인상이 중요한 소개팅에는 부적절함 5. 인간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 반드시 사귀어야하는 사람은 집착할 가능성이 높음 6. 이 소개팅, 저 소개팅 문어발로 받고 있는 사람. 진정성이 없습니다. |
소개팅 인연법
만남의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인연입니다.
그 만남의 길이에 따라 인연이 길고 짧은 게 나눠집니다.
인연법은 기본적으로 시절 인연법을 따릅니다. 외롭다고 문어발식으로 소개팅을 받으면 위험합니다.
8시에 오는 기차는 절대 6시에 오지 않듯 남이 먼저 물어보는 게 아닌, 스스로 인연을 갈구하듯 소개팅을 원하면 절대 잘 될 일이 없고, 잘 된다 하더라도 악연을 만나게 됩니다.
소개팅 전 연락, 소개팅 후 연락을 생각하면서 연락을 주고받을 게 아니고, 소개팅 후 애프터 신청을 위해서만 만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이 사람과 난생처음 만났으니 즐겁게 대화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만나야 합니다.
처음 소개팅부터 연인처럼 다가오고 연락하는 사람들은 보통 애정 결핍이나 집착을 할 가능성이 높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소개팅 애프터 신청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고 그냥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나가면 외모 이상의 인성으로 상대에게 어필이 되어 되려 잘 될 수가 있습니다.
소개팅 전 카톡 연락도 최대한 담백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개팅이 곧 연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소개팅에 도움 될 사랑 글귀
만남은 바람 같아서 언제 온 지 모르게 오고
언제 간지도 모르게 떠납니다.
그렇게 애틋했던 사랑도 어느새 남이 되어 기억 하나 나지 않기도 합니다.
외롭다고 너무 사랑에 목맨 사람처럼
물을 며칠 못 먹은 사슴이 우물을 찾는 것처럼 인연을 구걸하지 마십시오.
만날 인연이라면 언제든 온다는 시절 인연법을 믿는 자에게는
지금을 살 수 있는 여유와 미래의 연인도 선물처럼 내려주실 것입니다.
남들이 봐주지 않는 아름다움을 알아주는 한 사람이
당신에게 오길 바랍니다.
사랑이 없어도
누군가 따스히 안아주지 않아도
토닥거리는 손길이 없어도
당신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된다면
만나야 할 인연은
반드시 당신에게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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