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조언[공시생들 3번 씩 읽고 합격운 받으세요]

많은 분들이 여전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나는 공무원이 될 상인가?

우선 본인이 공무원에 뜻이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월급이 안정적이다는 것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공무원은 그 지역을 사랑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저 본인의 안정을 위해서 선택한다면 공무원 생활 첫 단추부터 엉망이 될 것입니다.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자신의 뜻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 시험과 공무원에 적합한 유형

- 그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 해당 지역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쾌적하고 잘 살 수 있을지 생각하는 마음

- 본인에게 향한 시선을 지역과 지역주민들에게 돌릴 수 있는 마음

-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의리가 있는 사람

- 대충 넘기는 성격이 아닌 꼼꼼하고 철저한 사람

- 부에 대한 욕심이 과하지 않은 사람

- 개인적인 마음보다는 이타적인 마음씨를 가진 사람

- 동료들과 협동할 수 있는 사람

-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 허영심이 적은 사람

 

공무원 시험 전에 꼭 점검해야 할 마음

공무원 시험 합격만을 위한 단기 목표가 아니라 공무원이 된 후 어떤 공무원으로 살아갈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당장의 합격에만 집중했기에 행정이 뭔지 몰랐고 지역과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이 합격했습니다.

기본자세가 엉망이었기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업무량에 지치면서 하소연만 했습니다. 마치 커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감사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임했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동기가 바르지 않아서 늘 흔들렸습니다. 지역 주민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을 하는 게 공무원인데 그저 나의 월급과 퇴근 후 여가활동만 생각했던 철없는 공시생이었기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반드시 공시생 여러분이 스스로가 공무원에 뜻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 인강 추천입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원하는 공시생 조언

자신이 정말 진심으로 국가의 일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진심을 담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십시오. 절대로 타인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공부하지 마시고 본인과 가족을 위해 공부하십시오. 모든 걸 다 끊어내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십시오. 공무원 생활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이 듭니다. 여러분이 주민센터에서 본 등본 떼는 공무원의 모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로 들면 공룡의 발톱만 봤으면서 공룡을 얕잡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합격하면 공룡의 몸통이 보일 것입니다. 쉬운 부서도 있지만 보통 업무가 많습니다. 필자는 10여 년간 6년을 밤 11시까지 야근했습니다.

야근을 하지 않으면 다음 날에 일이 너무 쌓여서 감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공시생 때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악질 민원도 많습니다. 국민 중 70%가 기본적으로 공무원을 싫어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공격의 대상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남들 놀 때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왜 나에게 공격적일까 라는 생각을 한 적도 많습니다. 공무원의 말투와 눈빛 등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민원은 트집을 잡고 공격하며 심지어는 인터넷에 글도 올립니다.

이런 다양한 변수로 인해 가슴에 상처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심신을 단련하여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고 좋은 성과 있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