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 글귀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사랑 글귀를 읽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 안의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
잘 가라는 인사로 너를 보내기에
우리의 사랑이 너무 아팠다
남들처럼만 사랑을 하고 싶었다
큰 것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호수에 물이 있듯
온 사방에 공기가 있듯
그렇게 자연스레 사랑하고 싶었다
그게 욕심이라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욕심이 되었던 걸까
사랑이 그렇게나 힘들 줄 몰랐던 우리는
부딪혀 오는 온갖 방해물을 피해 가느라
제대로 된 사랑을 하지 못했다
나는 내색은 안 했지만
넌 아니었어
헤어짐을 먼저 말한 것도 너였지
여름의 들판에 핀 아기 꽃처럼 어여쁜 너의 입술에서
이별이 나오게 만든 날 용서할 수 없어서
너에게 멀어지기로 했지
널 위해서
아직 내 안의 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간직한 채..
2024.10.18 - [연애 강의] - 시절인연을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 best 모음[인연법 강의]
반응형
'사랑 관련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부자의 마지막은 눈물 겹지않다 [꼭 읽어야할 인생 명언 글귀] (0) | 2024.10.29 |
---|---|
사랑 글귀 - 이 밤은 너로 인해 빛나 (0) | 2024.10.24 |
사랑 글귀 - 한강 노벨 문학상만큼 널 사랑해 (0) | 2024.10.17 |
사랑 글귀 - 한강의 기적처럼 다시 내게 와줘 (0) | 2024.10.15 |
사랑 글귀 - 우리의 사랑이 가을 낙엽 부서지듯 (0) | 202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