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원인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정보

시대가 갈수록 많은 질환이 생겨납니다. 오늘은 ADHD 원인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정보에 대해 말해드리겠습니다.

 

ADHD 원인

지금까지 알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원인은 유전적 성향에 있다고 보는 게 대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ADHD의 유전율은 0.75 ~0.92 정도로 봅니다. 아동의 환경적인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의 결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발병했다고 봅니다. 

 

부모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면 자녀도 발병을 하는 가요?

ADHD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가 ADHD일 경우에 자녀도 발병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높습니다.

ADHD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유전적 요인이 더 약하게 발현된다고 합니다. 즉 어머니가 ADHD 일 경우 자녀는 상대적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리고 첫째 자녀가 ADHD일 경우 둘째 자녀도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기에 검진을 하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유전적 요인 이외에 어떤 요인이 있나요?

사실 ADHD는 유전 회의의 요인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중인 산모의 흡연, 알코올 섭취, 빈혈 등 다양한 부정적 요인들로 태아의 두뇌 및 뇌신경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면 출생 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가정의 심리사회적 문제 또한 ADHD 발병에 영향을 줍니다. 부모의 일관적이지 못한 양육과 부정적 언행 등으로 아동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ADHD는 TV시청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치나요?

하루에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ADHD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TV 및 각종 영상매체는 아동을 과잉자극하고 뇌를 발달시키는 신경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의 TV시청은 아동의 초기 뇌 성장과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며 인지 능력의 발달을 저하시킵니다.

ADHD를 유발하는 다른 요인은 무엇인가요?

약물과 화학약품 같은 다양한 물질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모가 납이나 수은 등과 같은 물질에도 장기간 노출되면 자녀가 ADHD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산으로 태어날 경우 ADHD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나요?

조산으로 태어난 경우 상대적으로 ADHD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조산 및 미숙아의 생존율이 높아져서 치료관리 후 정상적인 건강을 찾게 되지만 임신 중에 어머니의 뱃속에서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뇌신경의 발달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산일 경우 전두엽 선조체가 미성숙한 채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있습니다.

ADHD는 성장하면서 증상이 변하나요?

몇 가지 증상은 계속해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보통은 증상이 변한다고 합니다. 성장함에 따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사라지는 아동도 있고 증상이 완화되는 아동도 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어서 그럴 경우도 있고 사회화를 하면서 적절히 행동이 교정이 되기 때문에 증상완화가 되는 것입니다. 

 

산만한 사람은 모두 ADHD인가요?

유사 행동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특정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ADHD와 유사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주의 집중 문제와 과잉행동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무조건 연관시켜서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